하도 오픈 일정이 없어서 PC(스팀판)폴아웃 쉘터를 먼저 경험했는데, 한글번역이 안되어 있어서 완벽하게 즐기지를 못했어요. 근데 번역기 돌려가면서 해보니까 빨리 모바일버전이 나왔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렇게 계속계속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CBT!
PC판을 하루하고 바로 모바일 CBT를 했는데, 훨씬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
그리고 모바일 게임이다보니 가챠가 생겼고 기존에 있던 임신시스템이 사라졌어요. 임신시스템 참 신선했는데 아쉬워요.
(주민은 가챠+포스터모으기로만 얻을 수 있어요.) 모든 모바일 게임이 그렇듯 과금유도는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굳이 과금하지 않아도 천천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CBT라 콜라랑 자원을 넉넉하게 계속 리필해주셔서 너무 즐겜을 하고 있는데, 막상 오픈하고 이정도 자원이아니라면 진행이 더뎌지고, 진행이 더뎌지다 보면 현타와서 지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운영진 여러분 퍼주지는 않더라도 지치지않게 종종 이벤트로 주시리라 믿습니다ㅜ_ㅜ!!!!
(+ 콜라를 얻을 수 있는경로도 많이 많들어주세요!)
OBT오픈한 11시부터 잠들기 전까지 플레이를 했는데, 진심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네요.
첫날이라 짧은 잉여타임 제외하곤 계속 쭉쭉 플레이가 가능했고, 플레이하면 할수록 열리는 컨텐츠도 너무 재밌었어요.
플레이하면서 중간중간 캡쳐한거 보시면
보통 처음할때 튜토리얼 스킵 많이하는데 재밌어서 스킵안하고 읽었어요 ㅎ
본격적으로 시작!
인던시스템이 엄청 신선했어요. 보통 요즘 폰게임은 스테이지 누르면 자동전투누르고 가만히 있는데,
폴아웃 쉘터는 제가 직접 인던 길을 찾아다녀야 해서 재밌었어요ㅎㅎ
왼쪽 하단에 라디오 모양을 누르면 나오는 미션.
보상도 좋고 이 퀘스트들만 잘따라가면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것 같아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미션을깨면 도시락통을 줍니다!
메인미션진행하면 금빛 도시락통을 주더라구요!
초기 쉘터 모양. 쉘터 배치는 통제실에서 언제든지 바꿀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PC판에서는 잘못지으면 철거를 해야하는데 철거해도 비용이 20%밖에 안들어와서 한참생각하고 배치했거든요.
각 챔프마다 소속된 연맹같은게 있는데, 이 소속을 잘 활용해서 스테이지나 전투에 배치하면 효율이 좋다는 설명.
가챠 시스템! 처음엔 모르고 그냥 첫번째 가챠로 계속뽑았는데 하다보니 원하는 소속가챠를 뽑게되더라구요 ㅎ
쉘터에서 멍때리다보면 뭔가 낯선사람?이 나오는데 터치했더니 뚜껑이 쏟아져용 ㅎ
각각 챔프들은 레벨업과 능력치, 장비업을 따로따로 해줘야해요.
주민냉동이란 시스템인데, 이부분은 정말 신선했어요.
가챠를 연속으로 수차례하다보면 쉘터앞에 주민들이 줄서있는데 주민 포화상태로 입주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해요.
이때 사용하지 않는 주민들을 냉동시키면 주민자리가 비어서 입주시길 수 있더라구요!
인던 중간중간 신비상인이 나오는데, 장비를 판매하더라구요 일단 보이면 다 구매는 했는데
굳이 구매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이튿날부턴 보라색장비만 원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보호구도 세트효과가 있어요!
격투장 시스템. PVP시스템인데 하루에 5번 도전가능하며, 본인의 랭킹을 갱신할때마다 보상이 주어져요.
또 일정시간이되면 일일 보상도 있더라구요!
인던을 돌다보면 나오는 럭키상인.
콜라나 병뚜껑을 소모해 위의 아이템중 랜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콜라도 써보고 병뚜껑도 써봤는데 템차이는 없더라구요.
위에 엘리 필모어를 보시면 포스터부분이 꽉차있는데 꽉찬 포스터를 누르게되면, ★1에서 ★2로 등급업합니다!
중간중간 잉여시간이나 시간이 붕뜰때 귀신같이 챙겨주시던 특별공급ㅠ_ㅠ
12시간 자원 특별 공급은 사랑입니다 ♥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현재 2일차인데, 2일차인 지금 잉여시간이 길어져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레벨이 높아질 수록 필요한 자원이 계속 늘어나서 스테이지 진행이 더뎌지고,
모은 콜라로 가챠를 모두하고 라드-X를 콜라로 구매해서 소탕을 돌리고 멍때리는 중입니다.
그래도 하루했다고 익숙해져서 뭔가 더 빨리 진행한 느낌이예요.
아직 오픈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완성도가 높고 꾸준히 롱런가능할 것 같은 게임이예요.
이대로만 나와도 대만족입니다!
버그같은 경우는 한 대여섯시간 하다보면 게임 사운드가 안나서 재접해줘야되는거 말고는 딱히 오류가 없었어요.
그럼 하루빨리 공식오픈하길 기다리며 글 마칩니다!
+현재까지 사용해본 SSR챔프 리뷰
10회가챠를 모을때마다 뽑고있는데 SSR이 잘나오는듯 하면서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몇장없지만 사용해본 SSR챔프만 살짝 리뷰합니다!
[핸콕 - 보스턴 이웃]
첫SSR이 핸콕(보스턴이웃 소속)이였는데, 보스턴이웃은 SSR이 핸콕하나더라구요,
SSR이 하나여서 그런지 챔프자체는 상위티어인게 느껴졌고 스킬도 쎈데 함께 데리고갈 아이들이 마땅하지 않았어요.
모르고 그냥 사용하다가 오늘 소속끼리 묶어서 다녀야된다는 중요성을 깨닫고 황무지의 생존자소속으로 가려고
캐쉬모인거 전부다 황무지의 생존자소속으로 뽑기해서 사용중입니다.
[닉 발렌타인 / 스트롱 - 황무지의 생존자]
다른소속도 마찬가지로 평균적으로 한소속당 SSR이 2챔프씩 있는데,
저는 격투장에서 체감상 제일 아팠던게 스트롱이였고,
랜덤가챠했을때 황무지의 생존자 챔프들이 잘나오기도 했고,
닉 발렌타인(SSR)도 가챠로 나와주기도 해서 이 덱으로 계속 사용하려고 하고있는데
닉은 그냥 평타는 치는것 같고, 스트롱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챔프가 되었어요!
사실 게임할때 무조건 예쁜캐릭을 좋아하던 저에겐 충격적인 비주얼이였는데, 저 캡쳐본은 4성찍은 스트롱이예요..
더 못생겨지.......ㅠㅠ 아무튼 순전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스트롱은 SSR중에서도 상위티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게 도발스킬이 너무 좋아요.
대신 맞아줘서 함께하는 다른 SR아이들의 피체우는 시간을 벌어줍니다.
현재는 황무지의 생존자 5명을 데리고 다니고 있는데,
닉+스트롱+퀴리(SR힐러)는 고정으로 데리고 가는데 나머지 두명을 확정하지 못한채,
소속만 맞추려고 모이라랑 케이트 데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에일리언은 왜때문에 자꾸 죽어서 화딱지나서 빼버렸어요......ㅎㅎㅎㅎㅎ
[사라 라이언스 - BOS]
이틀째 되던날 공짜로 받은(아마도..?) 사라 라이언스!
사라를 받을때만해도 오옝 SSR4개다~ 하면서 렙업을 급급하게 하다가 소속의 중요성을 깨닫고 얼마 못쓴 아이인데요.
일단 사용해본 SSR중에 가장 예뻐요. 사람이예요.
왼쪽에 보스턴이웃, 황무지생존자 등등 쭉쭉 나와서 저렇게 각 소속별 확률이 높은 가챠가 있는데 사라가 소속된
BOS=브라더후드예요.
그리고 BOS의 특별한 점은 다른 소속들은 SSR챔프가 1~2명인데, BOS소속은 3챔프라는점!
그렇다는건 다 뽑았을 시 시너지가 좋겠죠? 그만큼 얻기도 힘들어보이네요ㅜ_ㅜ
그외 소속들
다른 소속들도 혹시해서 확인해보니 SSR챔프가 3명인 소속이 하나 더있었는데요,
[커먼웰스 수호자]
이 소속도 SSR챔프가 3명입니다! 아래 시너지도 확인해보세요!
[인스티튜트]
마지막 소속은 인스티튜트 소속이고, SSR챔프는 2명입니다.
자 그럼 폴아웃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사전예약 링크 투척하고 글을 마칩니다!
https://fosol.gaea.com/kr/m/reservation.html?parent_id=1113567
폴아웃 쉘터 Online | 사전예약 시작
핵전쟁의 생존자들이여,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자! 폴아웃 시리즈의 공식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드디어 사전예약 시작! 누구에게나 익숙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폴아웃 시리즈의 영웅��
fosol.ga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