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차.
너를 보러 가는 길은 항상 설레.
저번 내원 때 너무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어서 긴장하며 병원을 찾았다.
저번엔 급하게 예약을 하지 않고 가서 담당 선생님이 안 계셔서 다른 선생님한테 진료를 봤었는데,
오늘은 정상적으로 담당 선생님과 만났다.
선생님은 아무 문제없이 꼬똘이가 잘 지내고 있다고 말씀하셨고, 비타민 D를 챙겨 먹으라고 말씀하셨다.
임신 후 처음으로 괜찮다는 소릴 들어서 너무너무 기뻤다.
그리고 꼬똘이는 저번보다 조금 더 큰 것 같았다. (2cm가 되었다!!)
지금처럼만 엄마도 너도 건강히 지내자!
꼬똘아 너의 태몽은 임신 후에 엄마가 꿨어.
아기코끼리와 나란히 사막 같은 끝없는 길을 걷는 꿈이었어.
태어나서 처음 꾸는 코끼리 꿈인데 정말 인상 깊고 행복했어.
태몽마저 사랑스러운 널 어쩜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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